'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'로 보는 대학병원 의사 직급 정리
tvN 드라마 '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', 언슬전은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전공의들의 현실적인 성장기를 담은 작품이에요. 수술실의 긴장감, 회진 전 눈치 싸움 그리고 전공의들 사이의 미묘한 신경전까지, 병안 안 의사들의 직급 구조를 이해하는 데도 좋은 힌트를 주죠.
🩺 전문의가 되기까지, 체계적인 수련 과정이 있어요!
| 단계 | 설명 | 인물 |
| 인턴 | 의대 졸업 후 전공 미정 상태, 수련의 0년차 | (주인공들 수료 완료) |
| 레지던트 1년차(R1) | 전공과 선택 후 본격 수련 시작 | 오이영(고윤정) 표남경(신시아) 김사비(한예지) 엄재일(강유석) |
| 레지던트 4년차(R4) | 전공의 최고 연차, 치프 역할 | 구도원(정준원) |
| 펠로우(전임의) | 전문의 자격 후, 추가 수련 단계 | 명은원(김혜인) |
| 교수 | 모든 수련 완료, 병원 내 지도자 | 서정민 교수(이봉련) 공기선 교수(손지윤) 류재휘 교수(이창훈) 조준모 교수(이현균) |
✅ 전공의(레지던트)란?
전공의는 전문 과정을 수련 중인 의사예요. 전공과를 선택해 병원에서 실무를 통해 배우는 중인 단계죠.
드라마 속 오이영, 표남경, 김사비, 엄재일은 모두 레지던트 1년차(R1)로 이제 막 전공 수련을 시작했어요. 이 단계에서는 교수님의 수술을 보조하거나 외래 업무를 배우며 성장하죠.
이들은 매일 새벽 회진 준비부터 시작해서 환자 상태 보고, 외래 따라다니기, 검사 오더 넣기, 응급 상황 지원 등 쉴 틈 없이 움직여야 하죠. 모든 게 낯설고 빠르게 돌아가기 때문에 R1 전공의들은 육체적·정신적으로 가장 바쁜 시기를 보내요. 그래서 드라마에서도 1년차들의 실수와 성장기가 이야기의 중심이 되죠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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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치프 레지던트 (Chief Resident)
레지던트 중 가장 선임! 언슬전 구도원(정준원)이 대표적이에요. 보통 R4에 해당하고 후배들을 이끌고 스케줄도 조정하고 교수님과 전공의 사이에서 다리 역할도 해요.
치프는 전공의 팀 전체의 리더이자 운영 관리자예요. 전공의 스케줄 조정, 회진 브리핑 준비, 후배의 업무 교육, 교수님과의 중간 다리 역할을 해요.
구도원이 매사 진지하고 절제된 태도를 유지하려 하는 이유도 이 치프라는 자리의 무게 때문이에요. 실력은 기본, 인간관계·소통 능력까지 두루 필요한 포지션입니다.
✅ 펠로우 (Fellow)
임상강사라고도 불리며 교수로의 진입을 준비하거나 개원 전에 실력을 더욱 쌓기 위한 과정으로 선택되기도 해요. 환자 진료와 수술을 더 깊이 배우며 책임도 점점 늘어나요.
명은원(김혜인)은 산부인과 펠로우로, 극 중 구도원과 논문 제출 관련하여 갈등의 중심에 선 인물이에요.
✅ 교수
∎ 서정민 교수 :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지도자 스타일
∎ 공기선 교수 : 디테일에 엄격한 냉철한 리더
∎ 류재휘 교수 : 쿨하고 실용주의적, 하지만 핵심은 짚어주는 유형
교수님의 말 한마디, 표정 하나에 전공의들이 긴장하는 이유는 ‘지도와 평가’의 주체이기 때문이에요.
🩺 전공의 vs 전문의, 어떻게 다를까?
| 구분 | 전공의 | 전문의 |
| 상태 | 수련 중 | 수련 완료 |
| 자격 | 의사면허 O, 전문의 자격증 X | 의사면허 O, 전문의 자격증 O |
| 역할 | 실무 중심 훈련, 보조 중심 | 진료/수술 책임자, 지도 역할 |
| 드라마 인물 | 오이영, 표남경 등 | 명은원, 서정민 교수 등 |
📝 요약
⏺ 인턴은 전공과를 정하기 전, 병원 실습 단계
⏺ 1년차 전공의(R1)부터 본격적인 전공 수련 시작!
⏺ 치프 레지던트는 전공의 중 가장 선임으로, 팀의 리더 역할
⏺ 전문의 자격을 얻으려면 R4 수료 후 전문의 시험에 합격해야 해요.
⏺ 전공의부터 교수까지 의사들의 역할과 흐름을 이해하면 드라마 속 인물 구도와 내용이 더 재미있게 느껴질 거예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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